부안군,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재개
부안군,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재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07.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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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미뤄졌던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재개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최근까지 동진주조, ㈜티엘론, (유)시영, (유)지우 등 관내 기업 4곳을 방문해 행정규제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기업들로부터 접수한 애로사항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 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중앙부처 관련 사례는 해당 부처에 적극 건의해 처리할 계획으로 그 결과를 기업에 직접 피드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과 군민이 규제혁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각종 규제 등으로 느끼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접수해 해결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와 지방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서도 규제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부안=김선용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