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 해외서도 판매량 급증…트루스팀 '인정'
LG '스타일러' 해외서도 판매량 급증…트루스팀 '인정'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07.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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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중국·러시아·캐나다 등에서 판매량 50% 이상 늘어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사진)’가 해외에서도 차별화된 스팀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사진)’가 해외에서도 차별화된 스팀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스팀기능이 해외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올 들어 최근까지 중국, 러시아, 캐나다 등에서 스타일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스타일러가 해외서도 건강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스팀 가전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스타일러를 국내서 처음 선보인 이후 최근까지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등 20여 국가에 출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갖춘 스팀 가전이다. 100도(℃)의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세척, 탈취, 주름완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또, LG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씨 때문에 땀 배인 옷을 보송보송하고 상쾌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LG전자는 스타일러의 위생 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코로나(PEDV)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앴다고 부연했다. LG 스타일러의 등록 특허는 글로벌 기준 220개에 달한다.

곽도영 LG전자 H&A해외영업그룹장(상무)은 “해외서도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스팀과 무빙행어 등을 갖춘 LG 스타일러를 앞세워 세계 곳곳에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