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토부-LH, 주거복지 행복간담회 개최
민주당-국토부-LH, 주거복지 행복간담회 개최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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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류동 행복주택서 부동산 정책 관련 입주민 의견 청취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옥. (사진=신아일보DB)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2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에서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국토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과 국토교통부 주거정책 담당자, 오류동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주최하고 국토부와 LH가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주거지원 현황 점검과 주거복지·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한 오류동 행복주택 입주민의 의견 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LH의 주거복지 지원현황 및 오류동 행복주택 개요 설명과 행복주택 세대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2부는 입주민 7인(신혼부부 3, 청년 3인, 고령자 1인)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 국회 국토위 소속 민주당 의원 14인(진선미·조응천·강준현·김윤덕·김회재·문정복·박상혁·박영순·장경태·조오섭·진성준·천준호·허영·홍기원)이 참석하며,국토부에서는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과 강태석 공공주택총괄과장, LH에서는 변창흠 사장과 서창원 주거복지본부장, 오승식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변 사장은 "행복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입주민의 의견은 향후 우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이 '누구나 살고 싶은' 국민의 안전한 주거 보금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장소인 오류동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특화된 행복주택 시범단지 중 하나로, 철도 위 인공데크를 설치한 초역세권 임대주택이다. 출퇴근이 편리하고 저렴한 임대료에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