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8호선 역세권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내달 분양
성남 8호선 역세권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내달 분양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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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774가구 중 1718가구 일반 공급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자료=GS건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자료=GS건설)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132번지 일원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지구에 공급하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내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 일정은 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11일 이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산성역과 인접했으며 단대오거리역과 신흥역 이용도 가능하다. 도로망으로는 헌릉로와 남부순환로를 통해 강남권 접근이 수월하며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IT업무지구가 밀집한 판교신도시도 가깝다.

희망대초와 성남서중, 성남북초, 성남여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기 성남교육도서관과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도 인접했다. 단지 주변으로 산책로와 운동 시설을 갖춘 12만㎡ 크기 희망대공원과 성남 단대공원 등 녹지시설도 위치했다.

GS건설 분양소장은 "성남 구도심 일대는 서울 강남 접근성 등 뛰어난 입지에도 노후 주택들이 많아 그간 저평가돼 왔던 지역이지만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특히 수정구는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적 장점이 큰 데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신흥 2구역의 경우 쾌적한 주거 환경과 탄탄한 브랜드 가치가 합쳐진 입지인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