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혹서기 대비 쪽방 주민 물품지원
현대ENG, 혹서기 대비 쪽방 주민 물품지원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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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8만8500병·삼계탕 2600인분 후원
(왼쪽부터)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장재신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정수현 남대문쪽방상담소장이 지난 15일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 공동작업장에서 열린 '쪽방 혹서기 물품후원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ENG)
(왼쪽부터)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강재신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정수현 남대문쪽방상담소장이 지난 15일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 공동작업장에서 열린 '쪽방 혹서기 물품후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폭염과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쪽방 주민에게 생수 8만8500병과 삼계탕 2600인분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수와 삼계탕은 돈의동과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3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존의 오프라인 사회공헌활동들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지만 이에 멈추지 않고 최근 추진 중인 다양한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잘 전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쪽방 혹서기 물품지원활동을 시작해 5년간 선풍기와 생수, 대자리, 살충제, 방충망 등을 지원하며 쪽방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