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 등 8개 4차산업 핵심기술 발표·토론
한국수자원공사가 16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수자원학회와 공동으로 '물 인프라 시설관리 분야 스마트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워크숍은 노후한 물 인프라의 효율적인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에 활용할 4차산업혁명기술 기반의 핵심 스마트기술들을 소개하고, 적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워커숍에서는 물관리 주무 부처인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학계 등 민간 분야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워크숍은 대표적 4차산업혁명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건설정보모델(BIM) △수중 로봇 △레이다 손상탐지 △3차원 시각화 △스마트플랫폼 등 8개 분야 핵심기술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자통신연구원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전문가도 패널로 참여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분야의 핵심기술 소개와 전문가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정부의 물인프라 분야 그린뉴딜과 디지털 뉴딜 사업의 효과적 추진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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