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현장 도입
현대건설,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현장 도입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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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인력 소모·혼잡 방지 효과 기대
대구 달성 쿠팡 물류센터 현장 우선 적용
대구 달성군 쿠팡물류센터 현장에 적용된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사진=현대건설)
대구 달성군 쿠팡물류센터 현장에 적용된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내최초로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열 감지 센서 기능을 활용해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출입 이력 등 근무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마스크를 코 및 턱에 걸치는 등 부적절하게 착용한 경우까지 구별해 출입을 제한하거나 별도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난 1일 현대엔지니어링이 계동 본사에 도입한 시스템과 유사하다.

현대건설은 시스템 도입으로 건강 이상 사전 감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무인·비대면 체크로 불필요한 인력 소모 및 혼잡 방지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건설은 해당 시스템을 스마트건설 기술이 시범 적용되는 대구 달성군 쿠팡 물류센터 현장 출입구에 적용했으며, 효과 검증 후 전체 현장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 기능을 현대건설의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반 현장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 '하이오스(HIoS : Hyundai IoT Safety System)'에 추가 탑재할 계획이다.

하이오스(HIoS)는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된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근로자 위치확인 △장비협착방지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가스농도감지 △풍속감지 △흙막이 가시설 붕괴방지 등 6종 기술이 탑재됐다.

이번에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 기능이 추가로 연동되면 보다 고도화된 현장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근로자의 안전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생산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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