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상공인 2차대출 비대면 시행
기업은행, 소상공인 2차대출 비대면 시행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7.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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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모바일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
(사진=기업은행)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비대면 채널로도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지원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은 기업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대출 신청부터 보증서 발급,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또, 기존 기업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 'i-ONE(아이원) 뱅크 기업'에서 입출식 계좌 개설 후 기업 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 가입하면 기존 고객과 동일한 절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언택트 금융 트렌드에 맞춰 개인고객을 넘어 기업고객의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