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행복청,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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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교재·가상현실(VR) 자료 활용…이해도·전달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건설 근로환경 변화로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에 맞춰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복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16개 외국어로 제작한 교육용 안전·보건자료를 활용해 전달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어가 능숙한 외국인 출신 현장 반장과 안전관리자를 대동해 이해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끼임·떨어짐 사고에 대한 위험성 및 안전작업 방법 등 내용이 담긴 동영상 기반 가상현실(VR)자료를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개인 보호구 착용과 화재 시 비상대응절차 등 근로자 및 현장 안전관리 △근로자 건강진단 및 뇌심혈관계질환 관리 등 보건분야 △거푸집 동바리 작업과 철근 조립작업 시 안전관리 등 위험요소에 대한 현장 안전수칙 등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주로 어렵고 힘든 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지속적인 외국인 근로자 교육을 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도 강화하고 건강도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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