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해보험이 삼성카드 다이렉트 보험을 통해 '휴대폰파손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휴대폰파손보험은 휴대폰이 파손이나 침수, 화재 등으로 수리·교체가 필요하거나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로 인해 금전적 손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 약관에 따른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해준다.

이 보험은 새 휴대폰을 살 때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2017년 1월 이후 출시된 휴대폰이라면 이미 사용 중이어도 가입할 수 있다.

의무약정 기간 없이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파손은 계약체결일 기준 30일 이후부터, 피싱과 해킹 등 금융사기는 계약체결 당일부터 보상받을 수 있다.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보 사장은 "휴대폰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파손이나 금융사기 등 위험에 대비한 적정한 보장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판매되는 보험은 삼성카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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