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경영 2년차 태광그룹, 외부고객 만족에 최선
정도경영 2년차 태광그룹, 외부고객 만족에 최선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7.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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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대상 '외부고객 만족 위한 온라인 영상시리즈' 제작, 전파
정도경영 2년차에 접어든 태광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도경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 전파하고 있다.(이미지=태광그룹)
정도경영 2년차에 접어든 태광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도경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 전파하고 있다.(이미지=태광그룹)

정도경영 2년차에 접어든 태광그룹은 올 하반기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도경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6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그룹 내 정도경영위원회(위원장 임수빈)는 지난달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온라인 영상시리즈’ <정도경영ON>을 제작, 전파하고 있다.

<정도경영ON>은 외부고객 만족이 기업의 핵심가치가 돼야하는 이유와 그룹의 현주소, 나아갈 방향 등을 시리즈별로 담고 있다.

영상은 △정도경영 전도사로 나선 임 위원장의 인터뷰 3회와 △계열사별 협력사들의 고충을 담은 인터뷰, △고객만족을 이룬 다양한 성공·실천 사례 등으로 7월 말까지 매주 1회씩 모두 5회 나온다.

임 위원장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지난해가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위한 변화의 첫 해였다면, 올해는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도경영을 추진하는 해”라며 “외부고객은 우리와 운명을 같이 하는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외부고객과의 상생은 바로 우리의 생존과 발전에 직결돼 있으며, 외부고객의 목소리를 들어야 기업이 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태광그룹은 올해 초 ‘도덕성 확립을 위한 행동기준’을 마련, 내·외부 고객이 제공하는 금품, 편의 등에 관한 기본원칙 등 세부계획을 수립다. 또 외부고객과 인터뷰 등 현장조사를 통해 구체적 개선안도 마련하고 있다. 태광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6·7월 두 달 간 영상시청을 마치고, 부서·직급별 토론회 등을 통해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