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블록체인 헬스케어 플랫폼 HAU(Health Alliance for U)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HAU는 각종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 혜택과 관심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통합 리워드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오는 9월 론칭한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건강과 관련된 관심 상품과 포인트, 할인 쿠폰 등을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고객에게 특정 기업 제품과 서비스 외에도 제휴사 네트워크를 통해 포괄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 혜택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연계 보험 상품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 마케팅팀장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기존 보험사 이미지 개선이 기대된다"며 "보험 본래 역할에서 '건강 관리와 위험 예방'까지 영역을 확장해, 앞으로 '건강 개선을 위한 협력자' 이미지로 변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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