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실시한 ‘횡성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군 재난기본소득을 접수한 결과 군민 4만4539명(95.6%)에게 지급됐다.
이에 모든 군민들에게 빠짐없이 군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지원금 신청기간을 오는 10월23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다만 신청과 접수처는 횡성읍 주민의 경우 읍 행정복지센터, 8개 면 주민은 군 안전건설과로 변경됐다.
장신상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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