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 창구서 신청 시 약 일주일 후 수령
DGB대구은행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편익 증진을 목표로 '시각장애인 금융이용 편의를 위한 행복나눔 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품 안내장·설명서와 약관 등을 점자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는 대구은행 고객이 있으면 은행이 점자도서관과 함께 자료를 제작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영업점 행복나눔 동행창구에서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부터 점자 자료 전달까지 예상 소요 기간은 약 일주일이다. 점자 자료는 신청 영업점을 통해 직접 받거나 원하는 주소지로 우편 수령하면 된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