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로 3일 코스피가 장 중반 들어 상승세를 회복했다. 

이날 오후 12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0p(0.60%) 오른 2148.2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2.52p(0.59%) 오른 2147.89로 출발해 장 초반 급락 후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641억원, 210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자가 홀로 6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15%)과 비금속광물업(+1.48%), 섬유의복업(+1.38%)등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약품업(-1.22%), 유통업(-0.29%), 통신업(-0.47%)등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1p(0.57%) 오른 746.7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3.58p(0.48%) 오른 746.13으로 개장해 코스피와 같이 장초반 급격한 등락을 겪은 후 오후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123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4억원, 695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업(+2.48%)과 종이·목재업(+2.36%), 방송서비스업(+2.28%)등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통업(-1.06%)과 기타서비스업(-0.26%), 금융업(-0.20%)등 업종은 내림세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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