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조현국 북구청장 취임
포항, 조현국 북구청장 취임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7.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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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 ‘열린행정’, ‘실천행정’ 강조
조현국 북구청장이 1일 바다시청 근무자와 구조대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편의시설 점검과 안전한 해수욕장이 되기 위한 전반적인 방역대책을 점검했다(사진=북구청)
조현국 북구청장이 1일 바다시청 근무자와 구조대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편의시설 점검과 안전한 해수욕장이 되기 위한 전반적인 방역대책을 점검했다(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일 제23대 조현국 북구청장이 취임해 주민소통 중심의 ‘현장행정, 열린행정, 실천행정’을 구정운영방향으로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조현국 청장은 1981년 공직생활 시작으로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해도동장, 시민소통담당관, 비서실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두루 거친 후 2018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장, 맑은물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부서의 직원들을 격려 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일제 점검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신임 조현국 청장은 첫 행보로 바다시청 근무자와 구조대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장실, 샤워실, 세족대 등 각종 편의시설 점검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이 되기 위한 전반적인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해수욕장 점검을 마친 후 첫 소통행정으로 해안지역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열어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둔 해수욕장 운영 △관광객 맞이 환경정비 △우수기 대비 안전시설 점검 △방역대책 등을 주문하며 함께 열린구정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조현국 청장은 “주민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 강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소통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