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관광객 편의 증진”… 안내지도 새롭게 개편
인천 남동구 “관광객 편의 증진”… 안내지도 새롭게 개편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07.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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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 등 관광객 주요 이용시설에 비치
(사진=인천 남동구)
(사진=인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020 관광안내지도'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관광안내지도는 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선에서 주요 관광지 위치파악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여성친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 주요 관광지에 모유수유실, 안심화장실 등의 여성편의시설을 표기했다.

올해 신규 추가된 콘텐츠는 2019년 '녹색자금 지원 사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장아산 무장애길, 지난해 9월 개관한 공영자전거 대여소, 인천대공원~소래 구간을 연결해 왕벚나무·산철쭉·부용 등을 식재한 친환경 꽃길, 올해 준공 예정인 새우타워 등이다.

지도 후면부에는 늘솔길 공원, 소래철교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사진과 해설, 연락처 등 관련정보를 함께 담아, 방문 관광객들이 여행계획을 수월하게 짤 수 있도록 했다.

구관계자는 “새롭게 꾸민 관광안내지도를 이용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관광안내소와, 우수 숙박업소 등 관광객 주요 이용시설 내에 비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