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1 셀토스' 출시…'그래비티' 모델 추가
기아차, '2021 셀토스' 출시…'그래비티' 모델 추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7.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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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안전·편의 사양 강화…가격 1934만원부터
기아자동차 ‘2021 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2021 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2021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셀토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후석 승객 알림 등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 모델 운영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2021 셀토스’에 후석 승객 알림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고객 편의성과 안전 수준을 대폭 높였다.

또, 교차로 대향차까지 범위를 넓힌 전방 충돌방지 보조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다.

한편 기아차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스러움을 높인 ‘그래비티’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18인치 블랙 전면가공 휠 △메탈릭 실버 컬러 디자인 포인트 △그레이 인테리어가 적용돼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셀토스 그래비티 모델은 ‘도형의 날카로운 엣지’를 디자인 모티브로 했고, 블랙과 실버 색상의 대비가 특징이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은 입체적으로 반복되는 사각형 패턴에 핫스탬핑 공법을 적용해 강렬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고, 삼각형 표면이 돋보이는 18인치 블랙 전면가공 휠은 회전의 속도감을 보여준다. 또,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도어 가니쉬 등에 메탈릭 실버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해 한층 더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였다.

기아차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트림의 LED 시그니처 라이팅 그릴 재질을 무광에서 유광으로 변경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또, 뛰어난 시인성과 무선 업데이트 기능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25인치 UVO 팩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1 셀토스’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1.6 터보 가솔린 모델의 경우 △트렌디 1934만원 △프레스티지 2248만원 △시그니처 2454만원 △그래비티 2528만원이다.

1.6 디젤 모델의 가격은 △트렌디 2125만원 △프레스티지 2440만원 △시그니처 2646만원 △그래비티 2719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장 경쟁이 심한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셀토스가 차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 고급화된 디자인 요소 등을 더해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2021 셀토스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소형 SUV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2021 셀토스’ 그래비티 모델.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2021 셀토스’ 그래비티 모델. (사진=기아자동차)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