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물 관련 학회 '물관리 그린뉴딜 정책 심포지엄'
국내 4대 물 관련 학회 '물관리 그린뉴딜 정책 심포지엄'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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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 방안 및 합리적 정책 방향 도출 위해 다양한 논의
(왼쪽 네 번째부터)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와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전경수 한국수자원학회 학회장, 이창희 한국물환경학회 학회장, 박창근 대한하천학회 학회장, 구자용 대한상하수도학회 학회장, 김병기 한국수자원공사 물정책연구소장이 29일 '물 관리 그린뉴딜 정책심포지엄'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왼쪽 네 번째부터)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와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전경수 한국수자원학회 학회장, 이창희 한국물환경학회 학회장, 박창근 대한하천학회 학회장, 구자용 대한상하수도학회 학회장, 김병기 한국수자원공사 물정책연구소장이 29일 '물 관리 그린뉴딜 정책심포지엄'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국내 4대 물 관련 학회인 대한상하수도학회와 대한하천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수자원학회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물관리 그린뉴딜 정책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기 위축과 불확실성 심화의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고, 선도형 경제 구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시와 생활 인프라의 녹색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물 분야 전문가 측면에서 그린뉴딜을 분석하고, 정책 제언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유종일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장이 기조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국내외 상황과 한국판 뉴딜을 설명하고, 그린뉴딜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물 관련 4대 학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 1부에서는 전경수 한국수자원학회장이 '바람직한 물 관리 그린뉴딜'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을 접목한 스마트 물 관리 기술로 기후변화로 인한 수재해에 적극 대응하는 방안과 물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이창희 한국물환경학회장은 '물 환경 분야 그린뉴딜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 자연성 회복을 통한 생태와 관광, 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과 습지 복원을 통한 자연적인 탄소 배출 감축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박창근 대한하천학회장이 '그린뉴딜에 입각한 통합 물 관리'를 주제로 물 관리 일원화 이후 현황을 짚어 보며, 하천 관리 부처 일원화의 필요성과 농업용수 수요 관리를 포함한 '통합 물 수요 관리방안' 등을 소개했다.

구자용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은 '상하수도 측면의 그린뉴딜'을 주제로 현재 상하수도 시스템의 노후화와 지역 간 편차 등을 분석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성 향상 및 일자리 창출 전망을 제시했다.

마지막 주제발표로 김병기 한국수자원공사 물정책연구소장은 '한국판 뉴딜과 물 복지'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물 복지의 개념을 설명하고, 물 관리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물 복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경수 한국수자원학회장은 "그린뉴딜 추진으로 물 인프라의 스마트화는 한층 빨라지고 수열 에너지 등 물 에너지는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물관리 그린뉴딜을 통한 경제회복 방안과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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