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29일 2020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총 7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JDC 채용 지원자는 총 278명이었으며, 필기전형과 면접전형 등 27.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7명이 최종 합격했다.

분야별로 △회계 △보건관리 △토목(항만) △국제협력(영어) △전산(시스템·정보보안) 각 1명, 전산(빅데이터) 2명이다.

JDC는 오는 11월에도 하반기 신입사원 7명 가량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반기 채용 공고는 10월로 예정됐다.

김두한 JDC 인사관리실장은 "이번 상반기 채용은 업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력자 및 자격소지자 위주로 진행했다"며 "하반기에는 일반행정 분야 및 사회적 배려 인력(국가보훈, 장애인 등) 채용을 위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DC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 방역 소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장 입실 전 발열 체크 및 응시자 간 안전거리 확보, 의심자 분리시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채 안전하게 채용시험을 진행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전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