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9600여종 최대 '반값'
홈플러스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9600여종 최대 '반값'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6.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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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까지 2주간 전국 매장·온라인몰 대상
농수축산물·생필품 등 전 카테고리 대폭 할인
26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26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7월8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은 물론 생활용품과 가전,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총 9600여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7월1일까지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그램·g)을 30% 할인가(삼성카드 결제 시)에 내놓고, 제주돼지 앞다리와 뒷다리(100g)는 각각 1090원, 850원에 판매한다. 완도전복과 통영바다장어, 부산간고등어, 해동제주갈치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과 채소도 1400여톤(t) 물량을 매입해 싸게 판다. 

수박의 경우 1000t 물량을 확보해,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 판매한다. 포기상추와 제주 햇 미니단호박, 청양고추, 애호박 등도 대량으로 물량을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 

주요 생필품과 식료품도 ‘득템찬스 1+1, 2+1’ 행사를 통해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 트리트먼트 10여종, 핸드워시 20여종, 유아위생·수유용품 50여종, 스낵 150여종을 1+1로 판매하고, 이유식과 유아위생, 수유용품 행사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패션잡화 7500여종은 최대 30% 할인가에 내놓고, 아모레퍼시픽·이니스프리를 비롯한 화장품 브랜드 19개 대표상품 역시 1+1 증정 또는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다. 

캠핑용품의 경우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브랜드 에어컨과 세탁기 등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준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대형마트와 농가, 제조 협력회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쳤다”며 “내수 경기 회복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