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
LH,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25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주요현안 공유·의견수렴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변창흠 LH사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서울시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변창흠 LH사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서울시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간담회에서 △건설하도급 공정성 제고 방안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전문건설공사 분리발주 확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그간 LH가 추진한 △공사기간 연장 시 하수급업체 간접비 반영 △원도급인의 하도급 계약 시 부당특약 방지제도 △조경식재 유지관리비용 추가반영 등의 상생협력 실현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LH는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을 통한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동반성장 TF 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올해 건설사업 지원을 위해 23조7000억원의 사업비 투자를 추진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