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주요현안 공유·의견수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간담회에서 △건설하도급 공정성 제고 방안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전문건설공사 분리발주 확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그간 LH가 추진한 △공사기간 연장 시 하수급업체 간접비 반영 △원도급인의 하도급 계약 시 부당특약 방지제도 △조경식재 유지관리비용 추가반영 등의 상생협력 실현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LH는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을 통한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동반성장 TF 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올해 건설사업 지원을 위해 23조7000억원의 사업비 투자를 추진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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