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역에서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던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품절남에 등극했다.
12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최고 인기 스타 최강창민이 오는 9월5일 교제 중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 및 시간 등은 모두 비공개됐다.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은 "최강창민은 앞으로도 '동방신기'의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강창민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최강창민은 이날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손편지를 게시해 팬들에게 9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교제 중이 여자친구와 믿음과 신뢰를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며 이제 여자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9월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을 지지해주고 응원해 준 '동방신기' 동료 유노윤호와 진심으로 조언을 해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04년 5인조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최강창민은 이후 2010년부터 그룹이 나뉘면서 유노윤호와 2인조 체제로 현재 활동 중이다.
그룹이 2인조로 나뉜 후에도 2013년 제12회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 2013년 제22회 일본 영화비평가 대상 시상식 신인상, 2013년 제67회 일본방송영화예술대상 우수신인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1988년 서울 송파구에서 태어난 최강창민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경영학을 전공했다. 또 같은 그룹 멤버 형인 '유노윤호'와 함께 반듯함과 성실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후배 아이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2세대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