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3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신한금융과 중기부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진출 여건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독려하고 새로운 매출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돕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한금융은 △온라인 창업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 △소상공인들의 사연과 제품의 스토리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 및 홍보 등 운영 전반을 맡아 지원한다. 

또, 신한카드 올댓쇼핑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추진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신한금융은 프로젝트 일련의 과정과 성공사례 중심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신한금융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하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빨리 회복되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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