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감사패 수여
강동구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감사패 수여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05.29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예산집행 적정성 검사·효율적 운영 기초자료 활용
사진 왼쪽부터 유호상·이강엽 위원, 진선미 대표위원, 임인택 의장, 이성권·전명철 위원. (사진=강동구의회)
사진 왼쪽부터 유호상·이강엽 위원, 진선미 대표위원, 임인택 의장, 이성권·전명철 위원. (사진=강동구의회)

서울시 강동구의회는 지난 27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마움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현직 구의회 의원인 진선미 대표위원을 비롯해 민간위원으로 유호상 前 공무원, 이성권 前 의원, 전명철 공인회계사, 이강엽 세무사까지 총 5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수고했다. 

이들은 지난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강동구의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등에 대한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확인하며 꼼꼼하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검사의견서는 오는 6월 개회하는 제273회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선미 대표위원은 “결산은 금년도 예산집행과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행위이므로 2019년 집행된 구의 예산이 각종 규율에 맞게 집행되었는지를 철저히 검토했고, 특히 사업별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집행됐는지 예산중복 집행 등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를 꼼꼼히 살펴봤다”며, “이번 결산검사가 내년 본예산 편성 및 집행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되어 구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