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해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3년간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현황,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 화재발생 여부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업소는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해당 업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2년간 면제,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6월 26일까지 시흥소방서 방문 또는 온·오프라인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길영관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능력상승과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송한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