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관내 1인 이상 종사자를 둔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체 조사는 관내 소재 사업체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현장조사 일정이 변경됐다.

이 기간 조사원들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1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개인정보포함)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사원 보호를 위해 통계 조사를 연기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 사업체 방문 조사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사요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방문 할 예정이오니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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