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 마스크 모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 마스크 모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5.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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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들이 양천구 관내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마스크 모으기에 힘을 합쳤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을 돕자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사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자발적으로 마스크 360장을 모았다.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마스크는 28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이명수 상임이사, 이병구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한 직원 관계자와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양천구 관내 소규모 공동생활가정과 아동청소년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중소기업유통센터 전 직원의 염원이, 또 한번 국민들에게 닿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후원목적에 맞게 양천구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복지시설에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