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등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는 사례가 처음 나왔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동구 상일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인천, 대구 등 지역에서 등교 학생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서울에서 등교한 학생이 확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학교 측은 즉각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귀가 조치를 내렸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중 111곳이 등교를 6월로 연기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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