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시간 단축·다양한 로그인 방식 등 장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KB모바일인증서'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36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인증서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국민은행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사설인증서다.
모바일인증서 이용 시 첫 거래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거래가 가능하며, 발급 소요 시간도 약 1분 정도로 짧다.
암호 대신 패턴과 지문, 페이스 아이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유효 기간이 없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모바일 인증서의 업무 범위를 계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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