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기업 15개사 내달 선발해 7~11월 진행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KDB NextONE'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산은이 투자유치와 사업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공동 운영사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참여한다.
산은은 은행에서 추진 중인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도 스타트업과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내달 중 15개사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며, 오는 7~11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산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산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벤처 생태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초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