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스탬프팡, 스마트오더 기술력 인정
코리아센터 스탬프팡, 스마트오더 기술력 인정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5.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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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마트상점 기술 보급지원사업 관련업체 선정
(이미지=코리아센터)
(이미지=코리아센터)

코리아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2020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지원 사업‘에서 관련 기술 보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소진공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보급하기 위해 관련 기술 보유기업을 발굴해 왔다. 코리아센터는 이번에 간편하고 간단하게 주문하는 비대면(언택트) 모바일 스탬프팡 '나.주문' 서비스로 스마트오더 분야에서 선정됐다.

소진공은 이달 중 스마트상점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솔루션을 책자로 제작·배포하며, 기술설명회도 개최한다. 기술보급은 다음달부터 실시된다.

코리아센터는 스마트상점 솔루션으로 선정된 스탬프팡 ‘나.주문’ 서비스 외에도 모바일 웨이팅 ‘나.대기’ 서비스, 잃어버리기 쉬운 종이 쿠폰을 대신하는 ‘나.적립'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단순히 스마트오더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마케팅 툴, 고객관리기능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스탬프팡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비와 사용료, 약정이 없고 서버 운영비를 포함한 유지, 보수, 관리비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스탬프팡은 주문, 대기, 쿠폰이 필요한 곳이라면 음식점, 병원, 가구점, 서비스센터, 뷰티숍 등 업종에 관계없이 도입 가능하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생산성 향상과 고객 편의를 위해 스마트한 상점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지만 비용적인 문제로 현실의 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며 “스탬프팡 시리즈는 무상 공급을 기본으로 효율성과 편리성, 언택트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기자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