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 협조해준 국민께 감사"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 협조해준 국민께 감사"
  • 박선하 기자
  • 승인 2020.05.05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일 신규 확진자는 3월 중순 100여명에서 4월 하순 이후 9.1명으로 감소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계속 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부득이했던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께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줬다"면서 "이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 총괄조정관은 오는 13일 고교 3학년생부터 시작되는 등교 개학과 관련해"학교에서 1명이라도 확진된 학생이나 교직원이 나오면, 해당 학교 전체를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