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긴급재난지원금 다양한 형태 지급
부안군, 긴급재난지원금 다양한 형태 지급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05.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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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신용·체크카드·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4일부터 전국적으로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부안군은 신청 대상자와 지급 수단에 따라 현금,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급 액수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현금지급은 기초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로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4일부터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다.

현금을 받지 않는 군민들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로 충전되며,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는 군민들은 18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세대주 여부와 가구원 수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