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식 한돈협회장, 축단협 수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하태식 한돈협회장, 축단협 수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4.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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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신뢰 얻는 축산업 될 것" 강조
하태식 신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제공=대한한돈협회)
하태식 신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제공=대한한돈협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의 신임 회장으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추대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축단협은 앞서 21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하태식 신임 회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의 생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환경 개선으로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하 회장은 △국민과 함께 하는 축산업 위상 강화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시스템 강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수급 안정화△가축분뇨 대책 관련 제도개선 활동 강화 △악성 질병 방역 및 안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 신임 회장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민과 함께 하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과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의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감사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이 맡는다. 

축단협의 신임 임원진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1년간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