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지원센터 4곳 조기 개소…소액대출 대응 강화
소진공, 지원센터 4곳 조기 개소…소액대출 대응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4.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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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하남·영주·대구 서부…소상공인 접근성 향상 기대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 현황. (소진공 홈페이지 캡쳐)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 현황. (소진공 홈페이지 캡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었던 신규 지원센터 4곳을 앞당겨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소상공인 지원센터 4곳은 강원도 속초와 경기도 하남, 경상북도 영주, 대구 서부다. 대구 서부센터는 이날 개소했고, 속초와 하남, 영주 센터는 앞서 이달 13일부터 운영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전국 62개에서 66개로 늘었다. 

소진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증한 소상공인의 소액대출 수요에 대응하고, 컨설팅·교육 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기에 개소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