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강서을 진성준, '특감반원' 김태우 꺾고 승리
[4·15 총선] 강서을 진성준, '특감반원' 김태우 꺾고 승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4.16 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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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56.1%… 김태우 42.3%
서울 강서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후보(오른쪽)와 미래통합당 김태우 후보가 5일 오후 서울서울 강서구 까치산로 티브로드 강서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후보(오른쪽)와 미래통합당 김태우 후보가 5일 오후 서울서울 강서구 까치산로 티브로드 강서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강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3시10분 현재 개표가 99.6% 된 상황에서 진 후보는 56.1%로 미래통합당 김태우 후보(42.3%)를 이겼다. 

진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고 이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국회의원 등 네 곳에서 정치·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냈다.

통합당 김 후보는 현 정권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을 고발한 인물이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