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56.1%… 김태우 42.3%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강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3시10분 현재 개표가 99.6% 된 상황에서 진 후보는 56.1%로 미래통합당 김태우 후보(42.3%)를 이겼다.
진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고 이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국회의원 등 네 곳에서 정치·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냈다.
통합당 김 후보는 현 정권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을 고발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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