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이중재 계양갑지역 총선 후보 격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이중재 계양갑지역 총선 후보 격려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4.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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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중재 미래통합당 계양갑지역 후보사무실)
(사진=이중재 미래통합당 계양갑지역 후보사무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소재 이중재 국회의원후보자(계양구갑)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이중재 후보를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래통합당 계양을 윤형선 후보자와 계양갑·을 선대위원 및 당원협의회간부 등이 함께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선거사무소 방문과 작전역에서 진행된 지원유세를 통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정지됐다“ "한국이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는 정부가 아닌, 70년간 구축해놓은 의료체계 시스템과 불철주야 노력한 의료진, 국민의 성원 덕"이라고 말했다. 

이어 “2차 세계대전 이후 이런 경제 상황은 처음"이라며 "제일 중요한 것은 소득 보전을 지속적으로 해서 정상 경제 상황으로 돌아올 때까지 생산을 재개하며 국제사회에 나가 경쟁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그런 능력이 없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문재인 정권 2년 동안 국회가 이걸 통제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이중재 후보처럼 경험 많고 능력 있는 사람이 국회에 진출해서 이런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중재 후보자는 "공식선거운동 이튿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계양구 방문은 그만큼 계양구가 희망이 있고 힘이 있다는 반증" 이라고 말하며 “현 정권은 지금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특히 한국 경제의 기반이 무너지기 직전”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그리고 그 종사자는 생존 문제가 걸려있다. 이들의 생활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인이 당선되면 잘못 가는 것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경제, 안보가 반드시 제 자리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이중재 후보는 “국회가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선 국민의 심판이 필요하다. 계양구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잘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인천과 부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외교관(참사관), 인천시 법률자문검사 등을 거쳐 현재는 변호사이며 국회의원 후보로 뛰고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