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코로나19 피해 고객 특별지원 확대
한화생명, 코로나19 피해 고객 특별지원 확대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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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상공인까지 대상에 포함
서울 영등포구 한화생명 63빌딩. (사진=한화생명)
서울 영등포구 한화생명 63빌딩.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2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고객에 대한 특별지원을 기존 확진자 및 격리자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고객이면서 특별지원 대상 소상공인이라면 지원 신청서와 피해 확인서류 중 1가지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 확인서류는 △타 금융권에서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확인서 △타 금융권 대출원리금 납입유예 확인서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발급한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등 3가지다.

지원 내용도 확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한화생명은 계약자 및 융자대출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있다. 이달 27일부터는 지원을 확대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이자를 6개월간 상환 유예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특별지원 대상 고객은 비대면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한화생명 지역단 및 고객센터로 내방하지 않고도 지원 제출 서류를 팩스와 핸드폰 사진촬영 등으로 보내도 접수할 수 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