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대전지점 28일까지 임시 폐쇄
국민카드, 대전지점 28일까지 임시 폐쇄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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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 직원 발생
서울시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 (사진=신아일보DB)

KB국민카드가 대전지점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대전지점을 임시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시 폐쇄 기간 중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과 기타 필요한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 판정 여부 등에 따라 지점 임시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국민카드는 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청주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비롯해 필요하면 대체영업점을 연장 운영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