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서울시 혼잡통행료 자동 결제 서비스' 출시
국민카드 '서울시 혼잡통행료 자동 결제 서비스'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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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1·3호 터널 이용시 차량번호 자동인식…등록 카드로 결제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 (사진=신아일보DB)

KB국민카드가 차량 정보와 카드를 사전에 등록하면 혼잡통행료 징수 구간에서 차량번호 인식 후 통행료가 자동 결제되는 '서울시 혼잡통행료 자동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혼잡통행료 결제 사전등록 시스템에 차량 정보와 결제 카드를 등록한 고객의 차량이 혼잡통행료 징수 구간에 진입하면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통행료가 결제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통행료 납부 동의 후 차량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혼잡통행료 납부를 위해 차를 멈추고 카드를 꺼내 결제하는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