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알뜰 장보기’ 프로모션을 3월23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다.

CU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편의점 행사는 매월 1일 변경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까운 거리의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CU는 판촉 마케팅의 기간과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CU의 알뜰 장보기 프로모션 상품은 약 50여 종이다. 

통조림과 라면, 즉석밥 등 비상식품뿐만 아니라 고등어구이, 두부, 포기김치, 흰우유 등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던 식자재까지 범위를 넓혔다. 또, 식빵·모닝롤 등 베이커리류와 사과·바나나 등 과일은 용량은 늘리는 대신 가격은 시중 판매가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실속형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먹거리 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최근 매출이 빠르게 신장하고 있는 가글·치약 등 구강용품과 롤 화장지·세제 등 생활용품 카테고리도 ‘+1’ 증정행사 또는 최대 50%의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정승욱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근거리 쇼핑 확산 추세에 맞춰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한층 확대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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