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2020년 리딩컴퍼니 도약 원년 삼아야"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2020년 리딩컴퍼니 도약 원년 삼아야"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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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통한 영상 시청 및 이벤트 등 창립기념식 가져
(자료=신아일보 DB)
(자료=신아일보 DB)

신한생명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신한금융그룹 지향점을 바탕으로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을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한생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모바일을 통한 영상 시청과 이벤트 등으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2020년을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함으로써 고객과 직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이로움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신한생명은 우선 고객가치를 높이는 시장선도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별 요구를 분석해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별 특성을 고려해 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 영업 전략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재무건전성 기반의 자산운용 효율성을 제고해 신지급여력제도와 지급여력(RBC)비율 등 건전성 지표 관리 강화를 통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정교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가치창출이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슈어테크 기반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예정이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생명을 일으키고 반석에 올려준 선배와 동료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지나온 30년보다 더 나은 미래의 30년을 위해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뛰어보자"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