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한페이판' 리뉴얼 오픈
신한카드, '신한페이판' 리뉴얼 오픈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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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소비라인 도입…지출 내역 분석·소비 리포트 제공
신한페이판 리뉴얼 오픈 홍보 포스터. (자료=신한카드)
신한페이판 리뉴얼 오픈 홍보 포스터.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종합 소비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신한페이판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토탈 소비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저축은행을 포함한 모든 은행 계좌의 입출금부터 증권사 거래내역과 전 카드사 이용내역까지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지출 내역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한 소비 리포트를 제공한다.

고객서비스(CS)와 개인화된 혜택도 강화했다.

신한카드는 △명세서 △결제 내역 조회 △한도관리 △포인트 조회·사용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서비스들을 신한카드 내 모든 앱과 연결해 신한페이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도 상향과 일시불 할부전환 등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했으며, 타임라인 등을 통한 개인화된 혜택 제공 등과 같은 기능도 확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 전략과 궤를 같이해 이달 초 반응형 홈페이지 개편에 이어, 금번 신한페이판에 이르기까지 혁신성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며 "마이데이터·마이페이먼트 등 변화하는 시대에서 신한페이판이 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편된 신한페이판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아이폰 iOS 버전은 일주일 내 앱스토어에 오픈될 예정이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