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강원도와 코로나19 극복 위한 '관광 활성화' 협약
야놀자, 강원도와 코로나19 극복 위한 '관광 활성화' 협약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3.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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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행상품 전용 플랫폼 개발 등 협력 추진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정혜숙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 사무국장, 천세복 강원도관광협회 회장,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 오기영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 회장, 이승섭 강원도경제진흥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정혜숙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 사무국장, 천세복 강원도관광협회 회장,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 오기영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 회장, 이승섭 강원도경제진흥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강원 지역 여행업계 피해 축소 및 장기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야놀자와 강원도는 △강원도 여행상품 전용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원 전자상품권 유통 활성화 △숙박업소 환경 및 서비스 개선 등 세부 영역에서 앞으로의 사업화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협의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강원도와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상황의 조속한 안정화를 기원하며, 이후에도 국내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ooo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