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대구에 코로나19 지원금 1억원 기탁
수출입은행, 대구에 코로나19 지원금 1억원 기탁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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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키트 제작…독거노인들에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과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성금으로 대구지역 재래시장 소상공인들로부터 쌀과 간편 영양식 등을 구매해 '식료품 키트'를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은 사회복지시설 휴관 등으로 끼니조차 거르시는 경우가 많다"며 "성금이 대구지역 독거노인들의 생활 안정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