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동참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동참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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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사진=DGB금융그룹)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화훼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축하 모임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꽃 판매가 줄어들어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역 명사들이 관련 사업체에서 화훼류를 구매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김순덕 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고 본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의연하게 용기를 내 코로나19에 맞서가고 있는 지역민 여러분들은 축하와 격려의 꽃다발을 받기에 충분하신 분들"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등 폐점된 DGB대구은행 점포에도 격려의 꽃을 보내는 등 은행 차원에서 꽃을 소비할 수 있는 방안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헀다.

한편, 김태오 회장은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다음 주자로 윤석헌 금감원장과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