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창원·울산시에 코로나19 지원금 1억원 기탁
경남은행, 창원·울산시에 코로나19 지원금 1억원 기탁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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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오른쪽 두 번째부터)김영원 경남은행 상무가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11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오른쪽 두 번째부터)김영원 경남은행 상무가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창원시와 울산시에 1억원 상당 창원사랑상품권과 성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에 전달된 5000만원 상당 창원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울산시에 맡겨진 성금 50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집중 지원된다.

김두용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보탬이 되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역상품권과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웃과 의료진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