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국과 기업인 예외적 입국허용 협의중"
"20여국과 기업인 예외적 입국허용 협의중"
  • 박선하 기자
  • 승인 2020.03.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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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한국발 입국을 제한한 국가들을 상대로 기업인에게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11일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기업인에 대해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가 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제 시작이다. 서너 곳"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아시아의 한 국가는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막고 있으나, 특정 프로젝트와 관련한 인력에 대해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했다.

대신 이들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지참하고 입국, 건강질문서를 작성한 뒤 향후 14일간 주기적으로 체온을 재고 건강 상태를 해당 국가의 관계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이 같은 사례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인에 대해선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터키 등 20여개 국과 협의 중이다.

특히 정부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나 건강증명서 등을 지참한 기업인에 대해선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건강확인 증명서 등을 첨부한 기업인에 한해 예외로 해달라는 일반적인 틀을 만들 것을 20여개 국에 제안했으나, 진도가 나간 곳은 없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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