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면 통합방위협의회, 격리 중인 군장병에 위문품 전달
연천군 군남면 통합방위협의회, 격리 중인 군장병에 위문품 전달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0.03.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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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통합방위협의회는 4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휴가 복귀 후 예방적 차원에서 독신자 숙소에 격리 중인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햇반, 쌀국수 등)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대응과 영내 방역활동에 애쓰고 있는 군장병을 위해 지역사회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차석현 군남면 통합방위협의회 회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욱더 침체되어 안타깝다며,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민·관·군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정겹고 활기찬 지역사회 모습을 금새 회복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군남면 주민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영내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